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잉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5. 26.

 

 

잉태

     / 석우 윤명상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아지려는 욕심을
쉽게 잉태하고 만다.

욕심은 죄의 통로다.

크고 지나친 욕심일수록

아무 데서나 빠르게
죄를 출산해버린다.


제지할 틈도 없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죄는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그 끝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성공이라 자찬하다가
영원한 심판을 낳고 만다.

 

[야고보서 1:15]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이야 - 윤명상  (0) 2020.06.04
또 하나의 우주 - 윤명상  (0) 2020.05.29
끝이라고 여길 때 - 윤명상  (0) 2020.05.09
행복이란 - 윤명상  (0) 2020.04.30
삶이란 - 윤명상  (0)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