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태
/ 석우 윤명상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아지려는 욕심을
쉽게 잉태하고 만다.
욕심은 죄의 통로다.
크고 지나친 욕심일수록
아무 데서나 빠르게
죄를 출산해버린다.
제지할 틈도 없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죄는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그 끝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성공이라 자찬하다가
영원한 심판을 낳고 만다.
[야고보서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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