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생각
/ 석우 윤명상
내 고향 옥산에도 가을은 물들겠지
안개 피던 저수지 소풍 가던 옥녀봉
추억의
단풍잎으로
물드는 고향산천
기러기 비상하는 비홍산 마주하며
금천과 4번 국도 혈관처럼 질러가는
시골의
소박한 정취
정겨운 고향의 멋
아담한 옥산초교 구십 년 세월 속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주까지 동문 되어
모두가
한 식구처럼
살아가는 고향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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