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겨울
/ 석우 윤명상
초겨울의 한파에 손발조차 시린데
마음마저 시리다면 서럽지 않으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얼음조차 녹이지.
얼어버린 몸이야 불을 피워 녹이고
마음이 얼었다면 불이 아닌 미소로
살포시
웃어준다면
녹아버릴 마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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