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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반달 꽃(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1. 28.

 

 

반달 꽃

       / 석우 윤명상

 

반쯤 핀 꽃봉오리 하나,

밤하늘에

곱게 피어나고 있어요.

 

한 송이뿐이지만

예쁘다며

구름도 쓰다듬고 가지요.

 

며칠 지나면

활짝 핀 꽃송이로

밤하늘은 환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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