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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다리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9. 26.

 

 

다리
      / 석우 윤명상


서로를

이어주는

살아있는 동맥이다

 

대동맥 대교부터 실핏줄 징검다리

 

우리는

하루 몇 번을

피가 되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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