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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동지(冬至)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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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

         / 석우 윤명상

 

묵은 감정

등지고

해넘이 가기 전에

 

치우친 낮과 밤의 너와 나 동지 되어

 

동짓날

팥죽 한 그릇

나누면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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