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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입추의 폭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8. 7.

 

 

입추의 폭염

귀뚜라미

시끄럽다

타박하지 말지니


귀뚜리가 울어야 갈바람 부는 것은

 

폭염에

파김치 되던

입추의 승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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