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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양다리 날씨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9. 7.

 

 

양다리 날씨

        / 석우 윤명상

 

여름과

가을 사이

양다리 걸쳐놓고

 

더웠다 추웠다가 시소 타는 날씨에

 

덩달아

매달려가는

인생이 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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