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날의 밀어[蜜語]
/ 석우 윤명상
우리가 만나기로 약속한 날,
너의 볼은 불그레 물들고 있었지.
수줍은 바람기 들어간 목소리로
살랑살랑 너는 내게 속삭였어.
사랑한다고,
'☞ 극서정시.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를 보다(디카시) - 윤명상 (0) | 2025.02.05 |
---|---|
해바라기(디카시) - 윤명상 (0) | 2024.11.21 |
숲 속의 집 - 윤명상 (0) | 2024.03.29 |
밤길(디카시) - 윤명상 (0) | 2024.03.25 |
미소 - 윤명상 (0) | 202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