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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이단 자료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by 石右 尹明相 2010. 3. 28.

 

 

신천지 교주 이만희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서

아버지 이재문과 어머니 고상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57년부터 박태선을 추종하다가 1967년 ‘장막성전’의 어린 종 유재열의 집회에 참석한 후

유재열 파에 가담했다가 재산을 다 털리고 사기를 당하고 이탈했습니다.

 

1971년 9월 7일에는 40개 항목의 혐의로 유재열과 측근 신도 김창도를 고소해

법정에 세우기도 했습니다.

1978년 장막성전의 영명 ‘솔로몬’으로 통하던 백만봉을 추종하며

‘솔로몬 창조교회’ 12사도조직의 하나로 있었습니다.

 

이만희는 자신을 6,000년 감추인 천국의 비밀을 처음으로 밝히는 보혜사요, 재림주요,

새 말씀의 아버지이며 신천지만 참된 교회라고 주장하므로 그의 성경에 위배되는 계시론.

기독론, 신론, 구원론, 종말론으로 인하여 대체로 1993년부터 거의 모든 기독교의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습니다.

 

* 신지의 기본 교리

 

이만희는 자신을 자칭 육으로 오신 보혜사라고 주장합니다

자신의 저서 <천국비밀 요한 계시록의 실상>과 <천지창조>와 <천국비밀 계시> 표지에

‘저자 보혜사 이만희’라고 적고 있습니다.

보혜사는 하나님의 대언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택한 목자를 통해 계시해 주시니 이 택한 목자가

하나님의 대언자인 보혜사(요일 2:1)라는 것입니다.

노아와 아브라함과 모세를 거처 신약시대에는 성령 하나님께서 그의 대언자 예수를

보내셨고 예수는 하나님께로 나오시는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신다고 약속(요 15:26) 했는데

그 다른 보혜사가 곧 이만희라는 것입니다.

 

이만희는 단순히 개역성경의 보혜사(保惠師)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은혜로 도우시는

스승’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만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에 근거하여 노아와 아브라함과 모세도 보혜사라고 주장하는데 아닙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족장이나 예언자로 보아야 합니다.

보혜사는 변호인을 뜻하는 파라클레토스(parakletos)의 번역으로서

스승이라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의 보혜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이요 진리와 말씀의 영(요 14:26, 15:26)으로서 하나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요

거룩한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지칭합니다.

 

신천지는 하나님의 대언자 보혜사 이만희의 직통계시를 주장합니다.

성도들은 이 보냄을 받은 대언자를 통해 계시를 전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만희는 “필자가 하늘의 하나님을 찾아 나선 배움의 길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요 6:45)을 본 책 <성도와 천국>에 실어

모든 형제들에게 편지로 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직통 계시가 아닌 “사람이 연구한 주석은 생명이 없으며 주석은 사이비요,

이단의 교리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신천지의 교리서로 알려진 ‘신으로 태어나다’를 뜻하는 <神誕>에는 보혜사가

새 시대의 하나님의 대언자일뿐 아니라 “예수의 대언자요,

또 재림 예수의 다른 이름이다"고 주장합니다.

보혜사는 영과 육을 모두 말하는 것이며 영이신 하나님이 육으로 오신 보혜사가

예수이듯이, 진리의 성령이신 다른 보혜사가 택한 목자로서 육으로 오신 분이 이만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한 것처럼 택한 목자 이만희를 보고

믿는 것이 곧 그를 보내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의 성령을 믿는 것이라고 합니다.

 

웃기는 것은 과천본부교회의 집사로 활동하다 탈퇴한 최우평도 자칭 재림 예수요

다른 보혜사라고 주장하여 양 집단이 순천(2004.11.30)에서 상호 집단 폭행을 벌이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사적으로 보면 150년경 몬타누스는 자신을 그리스도에 의하여 약속되었던

보혜사 성령(요 14:26: 16:7)의 성육신(Incarnation)이라고 자칭하고 직통계시와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곧 임한다고 주장하여 결국 이단으로 정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