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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남자라니 웬말이냐

by 石右 尹明相 2010. 5. 29.

 

며느리가 남자라니 웬말이냐

[2007-11-01 14:18]

▲이날 오전 과천 종합정부청사 앞을 지나는 사람이 피켓을 보고 있다. ⓒ고준호 기자

1일 오전 8시 최근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하는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 소속 20여 명의 회원들이 법무부가 있는

과천 종합정부청사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부분 일반인인 이들은 동성애 허용법안 통과시 파장이 너무 우려돼

자발적으로 이곳에 모여 아침마다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위를 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일몰시까지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준호 기자 jhgo@chtoday.co.kr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 해체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 경찰의 촛불시위 진압에 대한 경고 및 징계 등을 권고해

보수단체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 국가인권위원회를 동성애의 합법화를

반대하는 단체들도 규탄하고 나섰다.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대표 강영숙),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 회원 50여명은 17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성애 조장 인권위' 규탄 및

이정이 부산 민가협 대표에 대한 인권상 포상 선정의 철회를 요구했다.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분야에 동성애자를

사회적 소수자로 명기하지 말라”며 “동성애를 부추기고 확산시키는 자를

대한민국 인권상에 선정말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부산 민가협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앞장서고 간첩, 빨치산 출신인

비전향장기수 석방과 북한 송환을 주도했으며, 맥아더 동상철거에 가담하고,

평택 미군기지 이전반대 및 반미에 앞장섰으며 성적소수자인 동성애자의

인권보호, 곧 동성애 공인에 앞장서 온 단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정체성과 기강을 흔드는 일에 선두에 선 단체의 공동대표에게

인권상을 준다는 것에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이러한 선정을 한

국가인권위원회에 분노한다”며 “북한 인권과 탈북자 및 납북자 인권 문제를

경시하면서 나라를 망치는 동성애 공인과 확산에 앞장서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존립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동성애반대국민연합이 밝힌 '국가인권위원회의 동성애를 조장해 온 실태'는

다음과 같다.

*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국민합의없이 동성애 조항을 포함시킴
* 2003년 4월 동성애 사이트는 청소년 유해사이트가 아니므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에서 동성애 항목을 삭제하도록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압력
* 2004년 8월 대한민국 전체 에이즈 환자 49%가 동성애자이며,

   에이즈 감염 동성애자의 헌혈로 에이즈가 전염되는 사례에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문진표 15번 3항 동성애자임을 확인하는 조항에 대해

   개선 권고 결정
* 2006년 6월 28일 군대에서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진정에 대해 연대장 등 4명에게 주의 조치를 주고 인권교육을 권고,

   국방부장관에게는 군대 내 동성애자 인권보호 지침 수립을 권고
* 2006년 7월 24일 국무총리에게 동성애 공인 권고법안을 제출
* 2007년 11월 차별금지법안에 동성애 삭제 못하도록 법무부에 강한 압력 행사
* 2008년 3월 동성애를 다룬 ‘별별이야기2-여섯빛깔 무지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여 전국 극장에서 개봉
* 2008년 9월 ‘대한민국 인권상’으로 훈장, 포상 등을 수여하면서 포상 대상에

   동성애자 인권보호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

 

법무부가 동성애 허용법안을 통과시키려 것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결성한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은

“동성애가 공인되고 합법화되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동성결혼이 비윤리적,

 비정상적이라고 가르칠 수 없게 되며, 만약 잘못이라고 가르치면 불법으로

 기소될 것”이라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기점으로 근친상간, 수간, 미성년자와의

 섹스도 차례로 합법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1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리고 있는 동성애의 합법화를

반대하는 집회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옳고 바른 인터넷신문 라이트뉴스 http://www.rightnews.kr)

 

 

 
 

“며느리가 남자라니 동성애가 왠말이냐!”

▲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 6.25남침피해유족회 등 단체 회원들은 17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국가인권위의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봉태홍 기자
 
▲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 회원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봉태홍 기자
 
▲ "무분별한 동성애 옹호정책 반대한다" 지난 11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동성애의 합법화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봉태홍 기자
▲17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동성애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 해체 촉구 서명"을 하고 있다.  © 봉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