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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신앙과 생활

전심으로 드리는 헌신

by 石右 尹明相 2010. 7. 26.

 

 

 

전심으로 드리는 헌신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게 모든것을 다오.

난 너의 시간과 수고를 그리 원치 않는다.

나는 너를 원한다.

나는 너희의 타고난 본성에 고통을 주려고

 온것이 아니라 아예 그것을 죽이려고 왔다.

미봉책은 전혀 좋지 않다.

 난 이쪽에서 가지 하나를 자르고

저쪽에서 가지 하나를 자르기를 원치 않는다.

나무 자체를 넘어뜨리기를 원한다.

너의 타고난 본성 전체,

네 생각에 사악하다고 여겨지는 것뿐 아니라

순전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욕망,

곧 일체의 모든것을 버려라.

그대신 내가 네게 새로운 본성을 줄 것이다.

사실 난 네게 나 지신을 줄 것이다.

 곧 내 자신의 의지가 네 의지가 될 것이다."

 

C.S.루이스 "순전한 기독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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