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이빨을 가진 무시무시한 모습의 물고기가 등장해 화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호수에서 낚시를 하던 프랭크는 갑자기 물속에서 튀어 오른 물고기에 등을 물린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를 물은 물고기는 사람의 치아와 닮은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몸길이 50cm가 넘고 무게가 2.3kg에 달했다. 이 물고기를 살핀 사우스캐롤라이나 천연자원부의 생물학자인 로버트 스트로우드 박사는 "남미산 파쿠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말한뒤 "파쿠는 사우스캐롤라이나지역에서 단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물고기이며, 서식환경도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물고기가 파쿠라고 확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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