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나는 무절제하였고 무분별하였으며
무책임하게 살아왔다.
이제 나는 주님과 동행하며
절제하며 분별하며 책임감 있게 살아가리라!
지난 날 나는 주님께 불순종하였고
주님께 불평하였고 죄악에 물든 불행한 사람이였다.
이제 나는 주님께 순종하며 감사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사람이 되리라!
이전에 나는 주님께 기도하지 못했고
칭찬을 못했고 세상에 의지하며
세상을 찬양하던 사람이였다.
이제는 모든 것을 주님께 무릎꿇고 간구하며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며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가리라!
헛된 썩어질 세상의 욕망을 쫓아 방탕하던
천만악의 뿌리요,죄악의 괴수였다.
이제 나는 오직 보혜사 성령님의 감동에 취하고
십자가의 도를 걸어가는
사랑의 뿌리요,선행의 으뜸이 되리라!
지난 날 나는 추한 나의 이름을 높이며
자랑하려던 어리석은 사람이였다.
이제 나는 예수! 그 이름만을 높이며 자랑하리라!
이전에 추한 나는 죽고 내안에 주님만이 살아 동행하신다.
주님의 선한 일에 세상의 헛된 방법과 타협치 않고
오직 기도로써 구한 모든 것을 얻으리라!
거짓말하였고 살인하였지만
이제 나의 입술은 온유함을 말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는 입술이 되리라.
지난 날 나의 눈은 헛된 정욕을 바라보았고
타인의 겉사람을 사랑하였고
위선과 가식으로 포장된 모습에 기뻐하였지만
이제 나의 눈은 참된 사랑을 바라보고
내 이웃의 속사람을 바라보고
진실과 순결로 단장된 모습을 기뻐하며
주님만을 바라보리라!
죄악의 피로 물든 추악한 손이였지만
이제 나의 손은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만을 계수하며
성경책을 넘기며 찬송가를 찾으며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손이되리라.
넘어진 형제를 일으켜 주는 주님 보혈에 물든
사랑의 손이 되리라!
지난 날 나의 발걸음은
죄악에 물든 소돔과 고모라의 거리를 찾아 헤매었고
오만의 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이제 나의 발걸음은
성령의 이끄심 따라 의인의 길을 걸어가리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문은 좁고 길은 협착할지라도
온전히 낮아진 자가 되어......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찬양하며 가리라!
이제 나는 한 번 더 생각하고 깊이있게 행동하리라!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께 영광바칠 수 있을까?
라고 깊이있게 생각하며 행동하리라!
이제 나의 생애를
고아와 과부와 병든 자와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바치리라!
압제받는 자의 결박을 풀어주며
상처받은 영혼들의 눈물을 위로하며 함께 울어주는
주님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에 나의 생애를 온전히 바치리라!
이제 나는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으련다.
사랑에 빚진 자가 되어 주님만을 자랑하리라!
오늘 나는 십자가 위에 죄악에 물든 나를 못박는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이전에 나는 죽고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만이 나의 생애를 주장하리라!
지난 살아온 날들을 돌이키며 쓴 고백이요!
살아 갈 날을 위한 주님께 바치는 서원의 詩요!
남은 생애를 온전히 낮추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한 내 영혼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이 부족한 낮은 자가 쓴 시를 만나시고
많은 이들이 주님께 참회하고 회심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남의 허물을 감싸며, 남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세상 가득히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의 사랑을 전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세상에 채찍질에 매를 맞아도
억울한 오해의 돌팔매에 가슴에 핏멍 들어도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을 걸어가신
주님의 고난의 길을 기도하며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고난의 길! 저 너머로 보이는 우리의 본향과 천국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는 소중한 님들의 삶에
물빛 고운 도시 춘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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