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스코필드
사랑이란 관심이다. 무관심 속에서 벼려진 인생들의 비참한 모습들 누군가에 대한 관심은 나로 하여금 삶의 의미와 활력을 갖게 한다. 이 순간에도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곧 사랑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 관심의 대상이 누구일까? 순간 스쳐가는 수많은 얼굴들이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 누구에겐가 마음을 모으고 눈빛을 보낸다. 그리고 기도한다.
사랑이란 이해이다. 사람들의 갈등과 배척 그리고 고통과 상처의 대부분은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해는 상대방의 밑에서 바라본다는 뜻이다. 왜 대인관계에서 이해가 잘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것은 바로 이기주의 때문이다. 자기만을 생각하고 우월감 속에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이해라는 글자를 마음에 담아본다. 그리고 낮은자의 모습으로 모두를 바라본다.
사랑이란 배려이다. 사회생활 가운데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바로 자기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지 않은 모습이다. 가끔씩 택시 승강장이나 지하철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순서를 기다리며 먼저 양보하는 사람들,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들,남을 먼저 배려하는 아름다움은 바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사회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삶은 바로 그리스도의 삶이다.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의 삶이라 생각한다.
사랑이란 열매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지만 열매를 보지 못하고 있다. 결혼은 했지만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사람들, 선한 일을 시작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사람들, 바로 열매를 맺지 못한 사람들이다. 과수의 아름다움과 보람은 바로 열매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100배의 결실을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을 통해 많은 열매를 보이는 것은 나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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