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조류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43 : 5)
잠깐 동안 행복감을 잃어버린다 하더라도
너무 빨리 낙심하지 말라.
겸손과 인내로 하나님을 기다리라.
그 분은 더욱 깊은 위로를 들려 주실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의 방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위대한 성도들과 고대 선지자들은
이런 높고 낮음, 기쁨과 슬픔을 자주 경험했다.
그들 가운데 한 명은
정상의 자리를 즐길 때 이렇게 말했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주의 은혜로 내 산을 굳게 새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시편 30 : 6, 7)
그리고 이것을 경험할 때 자신이 무너진다고 느끼지 않았다.
새로워진 열정으로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
"여호와여 들으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돕는 자가 되소서."(시편 30 : 10)
적절한 때 기도가 응답 되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편 30 : 11)
위대한 성도들도 그러한 변화에 노출 되어 있었다면,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삶이
한결같이 희열에 넘치지 않는다고 낙심해서는 안된다.
성령께서 그 성스러운 목적에 따라
주시기도 하고 취하시기도 한다.
너무 신앙심이 깊고 경건해서 때로 은혜를
도로 거두어 가셨다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사람을
나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토마그 아 켐피스
- 그리스도를 본 받아(The Imitation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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