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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소나기 - 尹明相

by 石右 尹明相 2017. 7. 17.

 

 

소나기

石右 尹明相

 

모른 척

지날 수 없어

쏟아내는 이야기

 

가슴을

적셔놓고

홀연히 사라지면

 

남겨진

사연을 안고

홀로 가는 발걸음

 

 * 한밭시조 제30호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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