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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시냇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8. 28.

 

 

시냇물

     / 석우 윤명상

 

굽이굽이

골창 따라

흘러가는 세월에

 

또랑또랑

해맑은

노랫소리 정겨우니

 

세상사

모든 시름도

물처럼 흘러가라.

 

*동구문학 23호(2022)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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