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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몰래 손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9. 10.

 

 

 

몰래 손님

  / 석우 윤명상

 

어둠 속

몰래 손님

쪼그만 불청객은

 

눈이나

있는 건지

보이기나 하는 건지

 

이 밤도

힘들게 하니

너야말로 웬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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