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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옥수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9. 14.

 

 

 

옥수수

석우 윤명상

 

겹겹이

옷을 입고

더위도 견디면서

 

암갈색

수염 달고

위엄을 보인다만

 

남몰래

영글어 가는

속을 감춘 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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