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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단풍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10. 16.





단풍

석우 윤명상


가을비로

몇 번인가

씻고 난 잎사귀를


갈바람이

찾아와

정갈하게 말려주니


청명한

햇살 애무에

울긋불긋 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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