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코르셋
/ 석우 윤명상
그래, 있는 그대로가 좋아.
생얼은 무책임의 소치라며
뉴스가 되는 시대지만
이젠, 화장 속에 묻힌
자신을 끄집어내는 거야.
나와 다른 내가 있고
그 하나를 감춰야 하는
웃픈 현실을 산다는 것은
청춘의 낭비일 뿐이지.
자신의 모습이 아닌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산다는 것은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의미에
커다란 오점일 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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