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 석우 윤명상
이름도 꽃도
촌스럽긴 하지.
그래도 순수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이유거든.
개망초처럼
편한 사람이 좋고
수수한 사랑이 좋아.
그것은 어쩌면
내가 들꽃처럼
살고 싶은 까닭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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