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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내 고향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6. 21.

 

 

내 고향

/ 석우 윤명상

 

백마강을 건너

산과 들을 지나 만나는

부여의 끝자락 옥산.

 

고향을 떠나

강산이 몇 번 바뀐 세월에도

변함없는 시골의 정겨움이 좋다.

 

철부지

뛰놀며 꿈꾸던 청춘이

골목마다 벽화처럼 남아 있는 곳.

 

고향이란

동심의 어머니라서

언제나 그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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