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
/ 석우 윤명상
옆집 피아노 소리가
나직이 벽을 타고 오네요.
귀를 기울여 듣다 보니
내 마음을 뚫고 들어오던
당신이 생각납니다.
알듯 모를 듯
마음의 벽을 넘어
내 가슴을 파고들던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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