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 석우 윤명상
살다 보면
꼬이는 일들이 생기듯
그 꼬인 것을 풀자며
여름을 틈타 태풍은 올라온다.
그로 인해
크고 작은 생채기는 있겠지만
어쩌랴,
우리 인간도
꼬이게 한 책임이 있으니.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국을 보며 - 윤명상 (0) | 2018.07.04 |
---|---|
그리움 때문에 - 윤명상 (0) | 2018.07.03 |
쉼표 - 윤명상 (0) | 2018.07.02 |
그리움 주의보 - 윤명상 (0) | 2018.07.02 |
운무 - 윤명상 (0) | 201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