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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커피를 타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7. 11.





커피를 타며

/ 석우 윤명상

 

커피를 타며

그리움도

한 덩어리 넣었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그대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네요.

 

커피 맛은

그래서

그리움인가 봅니다.


시집 '그리움을 스캔하다'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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