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 석우 윤명상
여름이
잠 못 드는 걸 보면
나보다
더 지독하게
그리움에 젖었나 보다.
그렇더라도
혼자만 앓을 일이지
밤새 그리운 속 드러내고
단잠을 훼방하면
나는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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