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열대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7. 12.





열대야

/ 석우 윤명상

 

여름이

잠 못 드는 걸 보면

나보다

더 지독하게

그리움에 젖었나 보다.

 

그렇더라도

혼자만 앓을 일이지

밤새 그리운 속 드러내고

단잠을 훼방하면

나는 어쩌라고.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출 - 윤명상  (0) 2018.07.12
달리아 - 윤명상  (0) 2018.07.12
커피를 타며 - 윤명상  (0) 2018.07.11
내 안에 - 윤명상  (0) 2018.07.11
사랑한다는 말 - 윤명상  (0)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