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그리움의 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8. 15.





그리움의 힘

/ 석우 윤명상

 

그대 그리움은

폭염에 비할 게 아니죠.

 

무더위는 여름 한 철이지만

뜨거운 그리움은

헤아릴 수 없는 날 동안

가슴을 지펴왔습니다.

 

그럼에도

행복이었던 것은

그리움이 모든 것의

견디는 힘이었기 때문입니다.

 


시집 '그리움을 스캔하다'에 수록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사색 - 윤명상  (0) 2018.08.17
문자 - 윤명상  (0) 2018.08.16
태양과 나 - 윤명상  (0) 2018.08.14
있는 그대로 - 윤명상  (0) 2018.08.14
이유 없이 - 윤명상  (0) 201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