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 석우 윤명상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자.
감추고 피하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어
삶의 기둥으로 삼고,
마음의 상처조차
인생의 굳은살로 여기며
웃음을 잃지 말자.
누구나
어두움은 있는 법,
보석이 어둠에서 빛나듯
삶 속의 어두움은
그대를 더욱 빛나게 한다.
초라하다
징징대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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