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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행복하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8. 20.





행복하기

/ 석우 윤명상

 

누군가로 인해

혹은 무엇 때문에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집착하지 마세요.

 

꽃이 예쁘다고 꺾어

손아귀에 넣는 것보다

하늘의 별처럼

아련히 바라볼 때가

더 아름답거든요.

 

손에 쥐면 사라지고 말지만

바라고 꿈꾸는 행복은

더디고 초라해 보여도

마음을 채워가는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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