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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그대 머문 자리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8. 21.





그대 머문 자리

/ 석우 윤명상

 

계절은

바뀌어 가는데

그대 머물던 자리에는

새순이 돋아나네요.

 

계절 없이

불쑥 돋아나는

그리움이 그것입니다.

 

그렇게

그리움으로 돋아

내 마음의 꽃이 됩니다.


시집 '그리움을 스캔하다'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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