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보이는 것의 속임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8. 27.

 

 

 

 보이는 것의 속임수

/ 석우 윤명상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에

우리는 더 많이 속는다.

 

예쁨 속의 독기

웃음 속의 가시

친절 속의 음모

배려 속의 착취

칭찬 속의 비난

눈물 속의 배신

열심 속의 가식

 

보이는 것은

거짓은 아닐지라도

보여주기 위한

위장인 경우가 많다.

 

선악과의

보이는 탐스러움은

지혜로움이지만

타락과 죽음이었다.

 

선악과의 진실은

생명과 은혜였듯이

보이는 화려함보다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는다면

속을 일이 있을까.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의 예배 - 윤명상  (0) 2018.08.28
내가 나에게 - 윤명상  (0) 2018.08.28
광복절에 - 윤명상  (0) 2018.08.15
당신이 주인입니다 - 윤명상  (0) 2018.08.09
내 영혼이 - 윤명상  (0) 20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