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구름과자(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8. 28.





구름과자

/ 석우 윤명상

 

비 갠 하늘이

파란 보자기에

구름과자 올려놓고

손짓하며 부르네요.

 

언덕 위에

전나무 밟고 올라갈까

아니면,

무지개 사다리 놓고 올라갈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봇대(동시) - 윤명상  (0) 2018.09.02
달밤에(동시) - 윤명상  (0) 2018.08.29
하늘 수영장(동시) - 윤명상  (0) 2018.07.30
금성(동시) - 윤명상  (0) 2018.05.03
달빛 소나타(동시) - 윤명상  (0)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