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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금성(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5. 3.





금성

/ 석우 윤명상

 

초저녁

서쪽 하늘

반짝반짝 금강석.

 

제일 먼저

얼굴 내민다고

개밥바라기라 한다지.

 

우리 형아 말처럼

금성이라

금빛 내나 봐.


(1976.12.12에 쓴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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