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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옹알이(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1. 3.

  

옹알이

/ 석우 윤명상

 

이제

옹알이를 시작한

내 동생

 

이름을 불러도 옹알옹알

안아 주어도 옹알옹알

맛있는 것을 주어도 옹알옹알

 

엄마 아빠도

아가를 보고 옹알옹알

나도 동생을 보고 옹알옹알

가족 모두가 옹알옹알

 

 

*한밭아동문학 23집에 수록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