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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토끼 베개(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1. 8.





토끼 베개

/ 석우 윤명상

 

엄마가 사다 준

예쁜 토끼 베개.

이제 친구가 되었어요.

 

예쁜 토끼를

베고 잘 수가 없어

잘 때면 내 품에

꼬옥 끌어안고 자거든요.

 

나는 토끼 품에서

토끼는 내 품에서

서로의 꿈을 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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