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바꿨습니다
/ 석우 윤명상
안경을 바꿨습니다.
화려한 것만 찾고
높은 곳만 보려 하고
내게 유익한 것에만 집착하는
안경을 벗었습니다.
익숙해진
제 눈의 안경을 벗고
아직은 낯설고
어색한 안경이지만
새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불의한 이익 앞에서
단호히 돌아서야 하고
오만한 자리에서 낮아져야 하고
섬기는 일에
자신을 앞세워야만 합니다.
이러다가
남들보다 뒤처질까 싶지만
안경을 벗을 수는 없습니다.
이 안경은 바로,
예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원의 빛 - 윤명상 (0) | 2019.01.19 |
---|---|
가볍게 살자 - 윤명상 (0) | 2019.01.08 |
새로운 피조물 - 윤명상 (0) | 2019.01.01 |
이렇게 살게 하소서 - 윤명상 (0) | 2018.12.30 |
새해를 위한 기도 - 윤명상 (0) | 2018.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