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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겨울이기에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1. 16.




겨울이기에

/ 석우 윤명상

 

겨울이니

추운 것이고

겨울이니

눈도 내린다.

 

겨울이기에

누구도 추운 것을

탓하지 않으며

눈이 내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지금은

추울 수밖에 없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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