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기에
/ 석우 윤명상
겨울이니
추운 것이고
겨울이니
눈도 내린다.
겨울이기에
누구도 추운 것을
탓하지 않으며
눈이 내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지금은
추울 수밖에 없는
겨울이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꽂이 - 윤명상 (0) | 2019.01.17 |
---|---|
어둠과 빛 - 윤명상 (0) | 2019.01.16 |
사랑의 의미 - 윤명상 (0) | 2019.01.16 |
진눈깨비 - 윤명상 (0) | 2019.01.15 |
분주함의 차이 - 윤명상 (0) | 2019.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