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 석우 윤명상
광야를 지나는
거친 삶의 여정은
멈출 수 없는 길입니다.
그 험한 길을
용케 견디며 잘 살아왔노라
자위하기도 했습니다.
발목을 잡는 외로움에
아프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세월이 약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삶은 우연이 아니며
허락되지 않은 인생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하늘의 섭리를 깨달았습니다.
지나온 발걸음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음을
영원히 동행하는 그 분이 있음을,
외로움도 아픔도
나 홀로 견딘 것이 아니라
그 분이 함께
견뎌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큼의 법칙 - 윤명상 (0) | 2019.02.12 |
---|---|
예수의 마음으로 - 윤명상 (0) | 2019.01.31 |
아름다운 인생 - 윤명상 (0) | 2019.01.25 |
구원의 빛 - 윤명상 (0) | 2019.01.19 |
가볍게 살자 - 윤명상 (0) | 2019.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