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 석우 윤명상
태극기 흔들며
만세를 토했던
백 년을 이어온 함성.
나라 잃은 설움으로
짓밟힌 분노로
목 놓아 외쳤던 함성이며
독립을 꿈꾸며
미래를 꿈꾸며
총칼에 맞선 절규였다.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끓어오르는 가슴으로
민족이 하나가 되었듯이
선열들의 아픔을 딛고
민족의 슬픔을 딛고
굳세게 나아가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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