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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고백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6. 22.




고백

/ 석우 윤명상

 

너를 사랑했지.

내 목숨보다 더.

 

너를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아까울 게 없어.

 

나의 모든 것,

권위와 권세와 영광까지도.

 

하지만 너는

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좋아했다가도

금세 잊어버리거나

 

너의 욕망을 위해

나의 사랑을 이용했지.

 

내 사랑은 진심이야.

그러니, 내 사랑을 받아 줘.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는 나의 전부였거든.

 

너만 바라보

세상 끝날 때까지 기다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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