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 석우 윤명상
남들보다
두껍지 못한
여린 마음으로
오랜 세월, 잘 버텨왔다.
타는 고통과
찢기는 아픔에도
아물기를 반복하며
세월을 이겨온 마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차라리 내 마음에
상처를 내고 말지만
그 상처를 안고
오늘도 엎드려
아픈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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