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여름의 태양(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8. 5.

 

 

 

여름의 태양

/ 석우 윤명상

 

이글거리는

눈을 부릅뜨고

볕을 쏘아대며

호령을 하는 태양.

 

여름만 되면

너무 사나워져서

사람들은

안절부절못하지요.

 

한낮에

괜히 맞섰다가는

혼쭐이 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