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을
/ 석우 윤명상
가을을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 한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를
가을이라 하듯이.
그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모진 겨울은 길어만 간다.
인생의 가을이 짧아진 만큼
긴긴 겨울이
백세 인생을 채우듯이.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의 의미 - 윤명상 (0) | 2019.08.29 |
---|---|
사랑가 - 윤명상 (0) | 2019.08.27 |
가을은 그랬어 - 윤명상 (0) | 2019.08.24 |
처서(處暑) - 윤명상 (0) | 2019.08.24 |
가을 문턱 - 윤명상 (0) | 201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