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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인생의 가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8. 26.

 

 

 

 

인생의 가을

 

/ 석우 윤명상

 

가을을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 한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를

가을이라 하듯이.

 

그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모진 겨울은 길어만 간다.

 

인생의 가을이 짧아진 만큼

긴긴 겨울이

백세 인생을 채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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