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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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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솜사탕(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9. 17.

 

 

 

뭉게구름 솜사탕

/ 석우 윤명상

 

가을이

솜사탕을 들고 왔어요.

 

하늘에 솜사탕을

뭉게뭉게 띄워놓고

가을을 맛보라 합니다.

 

파란 보자기에

둥실둥실 담아놓고

골라서 먹으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