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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모기 밥(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9. 15.




모기 밥

/ 석우 윤명상

 

모기가

윙윙거리며

내 주변을 맴돈다.

 

내가

때 빼고 광내며

예쁘게 꾸며도

 

모기에게 나는

먹고 살기 위한

음식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