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명희를 보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1. 10. 2.

 

명희를 보며

       / 석우 윤명상

 

아이 같은 소녀

소녀 같은 아이,

 

말이나 감정을 꾸밀 줄 몰라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있는 그대로를 사는 천사.

 

맑고 깨끗한 미소와

웃음 속에 천국을 품고 있지.

 

문 집사님은 좋으시겠다.

천사가 딸이 되어

곁에 있어 주고

친구가 되어 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