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엽서2
/ 석우 윤명상
가을이 보낸 엽서가
현관 앞에
벌써 도착했어요.
집 근처 단풍잎에
마음을 담아
가을이 보낸 엽서지요.
가을바람은
부리나케 달려와
사그락사그락
가을의 엽서를 읽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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