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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홍시2(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1. 11. 27.

 

 

홍시2

       / 석우 윤명상

 

내 주먹보다 작아도

탱탱하니 복스러워요.

 

비바람의 마사지로

피부는 부드럽고

해님 달님의 쓰담쓰담에

반들반들 윤이 나요.

 

먹으며 행복하라고

꿀처럼 달달하니

속마음까지

착하고 예쁜 홍시랍니다.